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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브라질월드컵 길거리 응원은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관리

기자명 : 이종우 입력시간 : 2014-06-23 (월)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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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경찰청(청장 강신명)은 2014 브라질월드컵 대한민국vs알제리 경기가 있는 23일 길거리 응원이 광화문광장과 강남 영동대로 등 시내 곳곳에서 펼쳐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응원에 참석하는 시민 안전과 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해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길거리응원은 지난 러시아 경기 때보다 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하게 현장을 관리하면서 응원열기를 지원하기 위해 광화문광장 주변 도로 일부를 응원 장소로 개방 할 계획이며, 지난 러시아 경기 때와 마찬가지로 경찰특공대가 테러예방을 위하여 사전에 행사장 주변을 철저히 수색하고, 시민편의를 위하여 경찰 이동식 화장실 총 11대(광화문 6, 영동대로 5)를 제공하여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통제구간 주변에 교통통제 및 우회안내 입간판 · 플래카드 90여 개를 설치하는 한편, 교통경찰 모범운전자 등 1,000여 명을 배치해 교통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경찰에 따르면 교통통제는 광화문광장은 6월 23일 새벽 2시부터 6시 30분까지 광화문삼거리에서 세종대로 사거리까지 진행차로를 전면 통제하고, 반대 차로도 응원 인파가 넘칠 경우에 탄력적으로 인도 방향 3개 차로를 통제 할 계획이고, 영동대로는 이번에도 6월 22일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11시까지 삼성역사거리에서 코엑스사거리 진행차로를 전면 통제하고, 반대방향은 가변차로를 운용할 예정이며, 또한, 신촌 연세로는 기존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되는 연세대학교 앞 교차로에서 신촌로터리 구간을 6월 21일 오후 2시부터 23일 오전 8시까지 교통 통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경찰 관계자는 월드컵 길거리응원이 축제 분위기에서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경찰의 안내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하는 한편, 길거리응원으로 차량 통제가 이루어지는 광화문 광장 · 영동대로 · 연세로 주변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행사구간 주변 차량운행을 자제하고 부득이 차량이용 시 통제구간을 살펴 사전 원거리로 우회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교통통제에 대한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1644-5000),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스마트폰 앱(서울교통상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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