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방경찰청(청장 박상용) 광역수사대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저금리(4.7%) 전환대출 가능’ 이라는 대출광고를 전송하고, 대출 희망자에게 농협 직원을 사칭한 대출사기단이 검거되었다.
“높은 금리의 대출을 낮은 금리 대출로 전환해 준다. 통상 대부업체 대출금리는 30%대이며, 실제 금융상품인 ‘대환론으로 속인 후, 대부업체로부터 대출받도록 유도한 뒤, 피해자가 대부업체로부터 대출받은 대출금을 송금해주면 바로 저금리로 전환하여 돌려 준다고 속여, 피해자 53명으로부터 7억 4천만원을 받아 가로챈 대출사기단 총책 김모씨(남, 52세, 구속) 등 모두 18명을 검거(구속8)하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