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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민·경 합동 페트롤 범시민운동으로 확대

기자명 : 이종우 입력시간 : 2014-10-08 (수)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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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경찰청(청장 최현락)은 '대전을 안전하게, 시민은 행복하게’라는 비전 아래 시민참여형 사회안전망 구축 방안으로 민·경 합동 페트롤을 지난 2월부터대전권 전역으로 확대 추진, 지역주민 뿐 아니라 구의원, 목사, 병원장 등 지역사회 오피니언리더 등이 참여하는 범시민운동으로 확산시켜 시민들로부터 공감받는 치안활동으로 확산시켜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 민·경 합동 페트롤은 경찰 주관으로 지역주민과 협력방범 단체 등의 자발적인 동참을 유도, 관내우범지역에 대한 합동 순찰활동과 범죄예방 캠페인을 전개함으로써 지역의 치안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통해 주민으로부터 공감받는 치안활동을 발굴·시행하는 눈높이 치안활동) 

실제 지난 9월 한달간 총 81회에 걸쳐 2,879명의 지역 주민이 현장 치안활동에 참여하여 지역 치안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가시적인 범죄예방 순찰활동을 전개하여 지역사회 치안안정에 기여하였으며, 이를 통해 자위방범 의식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것이 지역의 여론이다.   

실례로 ‘1365자원봉사 사이트’에 개설된 안전드림지킴이 봉사활동을 통해 딸과 함께 민·경 합동 페트롤에 참여한 주부 김은영(가명 44세, 여)씨는 “시민과 경찰이 함께하는 범죄예방활동을 하다 보니, 자연스레 지역의 치안문제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고, 더욱이 자녀와 함께 순찰을 돌다보니 평소 나누지 못했던 진솔한 대화시간도 갖게 되어 너무 좋았다”는 반응을 보였고, 자율방범대원으로 봉사중인 박수형(가명 54세)씨는 경찰과 함께 순찰하며 대화를 해보니, 치안은 경찰만의 몫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앞으로 좀 더 관심과 참여를 늘려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지난 2월부터 9월말까지 매월 평균 2,300여명이 주민이 자발적으로 민·경 합동페트롤에 참여하여 범죄예방 및 홍보활동을 전개하였고, 이를 통해 지역치안이 한층 강화되고 주민들의 체감치안도 한층 강화되는 효과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는 지역 명사 뿐 아니라, 대전사랑협의회 등 시민사회단체의 참여를 요청하여 민·경 합동페트롤을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알고 참여할 수 있는 범시민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대전경찰에서는 “주민의 요구를 면밀히 파악하여 이에 부응하는 눈높이 치안활동을 통해 체감안전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밝히고, “시민들 또한 지역 치안의 공동생산자로서 주인의식을 가지고 현장 치안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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