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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홍익교통 공동실천협의회’ 및 ‘한 생명 더 살리기 운동’ 추진 성과 보고회

기자명 : 김가영 입력시간 : 2014-11-26 (수)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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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선 경북경찰청장은, 2014. 11. 25.(화) 14:00부터, 이인선 경제부지사, 장대진 도의회의장 등 도내 19개 기관·단체장이 함께 한 가운데 “홍익교통공동실천협의회 및 한생명 더살리기” 추진 성과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 날 행사는 지난 3월 31일 도내 교통관련 유관기관·단체가 모여 협약을 맺고 출범한 협의회의 그간 활동사항을 돌아보며 내년도 협의사항을 수렴하는 차원에서 진행되었으며, 참여한 기관·단체 모두 개성 있는 전략과 각자의 차별화 된 자원을 활용하여 선진교통문화 조성에 총체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를 마음껏 표출하였다.

홍익교통이란,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하는 한민족의 홍익정신을 교통분야에 실현’함으로써 교통사고와 법규위반행위로부터 안전한 교통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뜻을 담고 있으며, 홍익교통 공동실천협의회를 중심으로 도민들의 교통질서준수 의식개혁을 위한 교통안전교육을 강화하였고, 교통사고 잦은 곳에 대해 안전 시설을 개선하였으며, 기관․단체가 공동으로 참여한 교통캠페인을 통해 교통안전 분위기를 조성하였으며, 착한운전마일리지제 가입 확산을 통해 자발적인 법규준수 문화를 조성해왔다.


경북지역은 타 지역에 비해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많은 등 교통안전 지수가 낮다는 점이 지적되어 왔으나, 협의회 활동 이후 2014년도 들어 사망자수가 많이 감소(약 8%)하고, 경찰청에서 조사한 교통안전 등 체감안전도에서 전국 2위를 달성하는 등 교통수준이 크게 나아지고 있다. 특히, 정지선준수율과 신호준수율 조사에서는 작년도 85점 수준에서 올해는 95점을 받는 등 법규준수율도 대폭 향상되었다.

권기선 경북경찰청장은, 단편적인 교통대책이나 양적·물적 조치만으로는 교통문제가 해결되지 않음을 강조하며, 교통법규 미준수 관행이나 무질서 등의 행태는 당사자들의 잘못된 의식이 행동으로 나타나는 것으로써, 이러한 그릇된 생각과 행동, 습관을 바꾸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교통질서준수 의식개혁 교육이 꼭 필요하다고 역설하며 올해 진행된 모든 활동 성과를 토대로 이후에도 계속 의식 개혁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하였다. 또, 도민들이 교통사고와 무질서로 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게 하는 것이 바로 홍익정신임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각 기관·단체별 교통안전 선진화에 많은 성과를 거둔 유공자들에 대해 지사·의장·교육감·도경찰청장이 포상을 수여하며 격려하였다.

행사 내용 중에서는 특히, 안전한 경북, 행복한 경북 만들기 교통안전 기원 이벤트가 눈에 띄었는데, 지사·의장·부교육감·경북경찰청장이 교통안전을 상징하는 무선자동차 4대를 각각 조종하여 교통무질서벽을 무너뜨림으로써 교통무질서로부터 안전한 경북을 이미지화 하여 참석한 모든 이들이 열렬히 환호하며 ‘홍익교통’을 외치는 등 찬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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