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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여성안전 대구 만들기 프로젝트 적극 추진

기자명 : 이종우 입력시간 : 2016-03-14 (월)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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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경찰청(청장 허영범)은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여성상대 강력범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여성이 안전한 대구 만들기」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먼저, 여성안심구역(귀갓길) 170개소를 범죄안전도에 따라 3단계*등급으로 분류, 지자체와 협조하여 CCTV·보안등 등 방범시설을 보강하고, R-Y등급 구역에는 경력을 집중 배치하는 등 맞춤형 순찰을 실시한다.
     
여성들이 주로 이용하는 백화점·대형마트(32개소), 아파트(740단지) 지하주차장에 대하여 지자체·업체 등과 함께, CCTV·비상벨·조도·경비원 순찰·안내방송 등을 합동점검 한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 합동점검 시 미흡한 사항에 대한 개선여부를 확인하고 개선을 촉구할 방침이다. 아울러 우수 업체대구시와 협조하여 여성안심귀갓길 20개소에 Safe-Zone 사업*과 여성안심 앱**을 개발하는 한편, 구·군청과 협조하여 보안등을 증설하고 조도를 높인다.정교한 현장조치 및 피해자 보호활동으로 피해확산 및 재범방지에도 주력한다.

112신고접수 시,「112상황실-순찰팀장-출동경찰관」간의 무전 교차점검을 활성화하여 현장정보 및 조치요령에 대한 전파·공유 등을 통하여 현장조치를 고도화함으로써, 피해 확산을 차단한다. 특히, 가정(데이트)폭력 신고사건은 순찰팀장이 반드시 현장에 임장하여 현장상황과 종결여부 등을 직접 판단·지휘하고, 위험징후 포착시에는 출입문 강제개방 및 휴대폰 위치추적 등 경찰권을 적극적으로 행사하기로 했다.
   
재범우려가 있는 여성피해사건은 112시스템에 ‘별칭’ 또는 ‘신변보호대상자’로 등록하고 전담부서와 정보를 공유하면서, 핫라인 구축·동행서비스·주거지 순찰 등 피해자보호활동도 강화한다. 또한 여성범죄 전문강사(4명)과 학교전담경찰관(40명)을 활용하여, 학교·기업체 등 여성을 상대로 사례위주 범죄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치안설명회·생활밀접 홍보매체 등을 활용한 입체적 홍보활동도 강화하여 자위방범의식을 높이기로 했다.

허영범 대구경찰청장은, “사회적 약자인 여성의 안전은 체감치안의 바로미터인 만큼, 지자체 등과 취약지역에 대한 환경개선을 적극 추진하고, 맞춤형 순찰 및 참여치안을 활성화하여「여성이 안심하고 밤길을 다닐 수 있는 안전한 대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히면서, 지자체 등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아파트에는 ‘감사장 및 인증패’를 수여하여 자발적 범죄예방 환경개선을 유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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