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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제6회 범죄예방 골든벨 결선대회

기자명 : 김가영 입력시간 : 2016-07-01 (금)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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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청 청장 박경민 은 1일 남악홀에서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과 청소년 준법의식 확산을 위한 제6회 범죄예방 골든벨 결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학교별 예선과 시·군 본선대회를 통해 선발된 초·중학생 50명이 참가한 가운데 뜨거운 경쟁 열기속에 진행됐으며, 교육청관계자, 학부모, 교사, 학생과 학교전담경찰관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박경민 청장은 환영사를 통해 “아이들은 장난으로 던진 돌이 얼마나 위험한지 알지 못한다. 우리 어른들이 위험하다고, 장난도 범죄가 될 수 있다고 가르쳐야 한다”며 예방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골든벨 결선대회에 앞서 전남경찰청 홍보단에서는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댄스·뮤지컬·마술공연으로 흥겨운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본격적인 골든벨 퀴즈대회가 시작돼 문제의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참가학생과 관중들의 긴장감이 함께 고조됐으며, 정답이 발표되는 순간 탈락의 아쉬움과 생존의 환호성이 교차하며 흥미롭게 진행됐다. 그 결과 여수 여도중학교 선세민 학생 등 성적우수자 3명에게는 전남경찰청장 상장이 수여됐으며, 시·군대회 우승학생 22명에게는 2박3일간 서울대학교·경복궁·청와대·경찰대학 등 국내를 연수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졌다.

청소년 교육프로그램인 ‘범죄예방 골든벨’은 지난 2011년도부터 전국 최초로 전남경찰청에서 개발해 운영해 오고 있다. 일상생활에서 쉽게 일어날 수 있는 청소년 관련 사건사고를 중심으로 학생들 스스로 문제를 풀어가며 자연스레 준법의식을 고취시키는 등 그 교육효과가 큰 것으로 분석돼 2012년부터 전국으로 확대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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