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청장 김재원)은 9. 21(수) 도내 주요 초등학교 16개소에서 녹색어머니회 등 유관기관 합동 700여명이 참석하여 어린이 보행사고 예방을 위한 도내 일제캠페인을 개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스쿨존 어린이 사고는 ‘11년 이전 50건 이상 발생, ‘12년 이후 평균 23건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스쿨존 내 사망사고는 ‘12년 1명 이후 없으나, 최근 3년 사고 분석시 어린이 교통사고가 하교시간대 집중됨에 따라 하교시간대에 맞춰 도내 일제캠페인을 전개함으로써 스쿨존 내 어린이 사고예방 분위기를 이어가고자 실시하였다.
교통안전에 취약한 저학년 어린이를 위한 보행지도로 안전한 보행습관을 유도하는 한편, 어린이 보호를 위해 일반운전자 상대로 보행안전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스쿨존 내 교통법규 준수에 초점을 두고 실시하였다. 특히, 스쿨존 내 법규준수 및 서행 유도, 불법 주정차 계도 등 어린이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한 어른들의 의식개선을 적극 홍보하였다. 최근 사회적 이목을 집중시키는 어린이통학버스 사고 관련하여서는 도내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통학버스 운전자 의무사항 준수도 당부하였다.
전북청 관계자는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을 대하는 도민들의 인식이 개선되길 바라며, 특히 스쿨존에서는 어린이들이 걱정없이 뛰어 놀 수 있도록 모든 운전자가 교통법규를 준수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