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경찰서(서장 정상진)에서는 스쿨존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하여 11일 사동초등학교 등교생 780여명을 대상으로 등굣길 도내 일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영조 경산시장 및 김태선 사동초등학교 교장 등 유관기관에서 40명이 참석하였고, 녹색어머니회 30명의 회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동시다발로 녹색어머니연합회 주관으로 대대적인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이 이뤄졌다.
이날 캠페인 주제 테마는 ‘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으로 어린이 안전보행 지도와 어린이 보호구역을 지나는 차량운전자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는 30km 이하 서행운전 및 안전운전 등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법규 준수에 대해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어린이 교통안전 예방로고가 적힌 홍보 알림장, 연필·자 셋트를 나누어 주고 아이들에게 친근한 포돌이·포순이가 캠페인에 동참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 학교 앞에서 빨리 달리는 차들이 없기를 바라며, 친구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기쁘다 “고 말했다. 정상진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학부모와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