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경찰서(서장 홍기현)는 8일 오후 15시 음성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음성군 음성중, 한일중, 삼성중학교 학생 600여명을 대상으로 한양대학교 유영만 교수를 초청하여 “역경은 경력이 된다”라는 주제로 학교폭력강의를 실시하였다. 이번 강의는 학생들에게 인생의 멘토를 만나 감성과 꿈을 일깨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생각의 전환을 통한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음성경찰서, 청소년육성회, 음성교육지원청 주관으로 마련되었다.
한양대학교 유영만 교수는 음성군 원남면 문암리에서 태어난 음성 출신 유명 대학교수로 ‘브리꼴레르’, ‘체인지’, ‘세상을 지배할 지식인의 새이름’ 등 70여권의 저서와 역서를 출간하였고, 지식생태학자라는 별칭으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깨달은 이치를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과거의 농촌시절의 자신의 어렵고 고된 경험을 소개하며 그 힘든 경험들이 앞으로 향해가기 위한 든든한 밑거름과 버팀목이 된 것을 강조하였으며, 남들과는 다른 생각인 역발상으로 미래를 향해 앞서 나가는 인재상이 되기 위해서는 남들을 따라 하기보단 다른 생각으로 앞서나가기를 주문했다. 강의에 참여한 한일중 2학년 김○○ 학생은 “그 동안 뭘 해야겠다고 생각만 했지 실천에 옮긴 것이 하나도 없었는데, 교수님의 말씀을 듣고 나니 저의 꿈을 이루기 위해선 바로 시작을 하여야 한다는 점이 감명 깊었습니다”라고 하였다.
홍기현 서장은 “학생들에게는 단 한마디의 말이 인생을 바꿀 수 있습니다. ”라고 전하며, “인생에 있어 갚진 경험이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