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장(경무관 최원석) 남문지구대(지구대장 김동식)는 불기2564년 ‘부처님 오신날’(4월 30일)을 앞두고 관내 승암사, 원각선원 등 12개소 사찰과 암자를 대상으로 불전함 절도 등의 범죄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범죄예방진단 활동을 전개한다.
올해 ‘부처님 오신날’ 봉축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한 달 뒤인 5월 30일로 연기되었으나, 사전에 개인적으로 방문하는 지역주민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남문지구대에서는 사찰내·외 CCTV 및 방범창 등 이상유무 확인 등 취약개소 점검을 통해 보완사항을 권고하고 사찰에 비치된 소화기 파악 등 화재예방활동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남문지구대장(경감 김동식)은 “사찰·유관기관과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다가오는 ‘부처님 오신날’ 뿐 만 아니라, ‘봉축행사’까지 평온한 분위기 속에서 치러질 수 있도록 사찰주변 순찰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