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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 “생활 속 거리두기”개인방역 수칙

남원경찰서 수사과 유치관리팀 순경 이지원
기자명 : 조양덕 입력시간 : 2020-05-06 (수) 16:09
이지원(독자투고).jpg

세계적으로 확산된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지난 45일간 전 국민이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동참해 왔다.
 
1월 20일 첫 확진자 이후 2월 중순에는 일일 900여명에 이르던 확진자 수도 국민들의 높은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일일 한 자리수 확진자 발생으로 줄어들었다.
 
이에 정부에서는 5월 6일부터는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함을 발표했다.
 
조금은 시기상조라는 의견도 있지만, 위험을 감수하고도 사회적 비용과 경제적 피해를 줄이기 위한 어쩔 수 없는 대책이란 생각이 든다.
 
이럴 때일수록 국민들도 긴장을 늦추지 말고 “생활 속 거리두기” 개인 방역 5대 핵심수칙을 잘 인식하고 따라야 한다.
첫 번째 수칙으로는 아프면 3~4일 집에서 쉬어야 한다.
 
코로나19는 증상이 가벼운 초기에도 전염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열이 나거나 호흡기 증상이 있을 때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대한 줄여야 혹시 모를 전파를 차단할 수 있다.
두 번째,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두 팔 간격의 충분한 거리를 유지한다.
 
생활 속 거리두기로 어느 정도 일상생활이 가능해졌지만 대화, 기침, 재채기 등을 통해 언제든지 바이러스가 전파될 수 있기 때문에 사람과 사람 사이의 간격은 2m 이상 거리를 두는 것이 좋다.
세 번째, 손을 자주 꼼꼼히 씻고, 기침할 때 옷소매로 가려야 한다.
 
오염된 손을 거쳐 바이러스가 몸에 들어오는 것을 막고, 기침 예절을 지켜 침방울을 통한 전파를 최소화해야한다.
네 번째, 매일 2번 이상 환기하고 주기적으로 소독을 한다.
 
환기를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들어있는 침방울의 공기 중 농도를 낮출 수 있고, 바이러스가 포함된 침방울이 묻을 수 있는 곳(손잡이, 전화기, 마우스 등)을 소독하면 손을 통한 코로나19의 감염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
 
마지막 수칙으로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만은 가까이 하기” 코로나 19는 혼자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노력이 있어야 극복할 수 있다.
 
모이지는 않더라도 가족, 가까운 사람들과 자주 연락하는 등 마음으로 함께할 기회를 만든다.
전 세계적으로 높이 평가되는 대한민국의 대응! 지금까지 잘해왔듯이 앞으로도 절대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고 전 국민이 방역수칙을 잘 지켜 이 감염병 전쟁에서 꼭 승리했으면 한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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