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경찰서는 8월 19일 대회의실에서 제69대 김진천(56 총경) 서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진천 서장은 충혼탑 참배 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취임식에서 “자연풍광이 우수한 한려수도의 중심 고장, 우주의 꿈이 시작되는 나로우주센터가 있는 고흥에서 주민의 안전을 책임지게 된 것에 대해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우리는 지금 전례 없는 코로나 19와 싸우면서도 지역치안 유지라는 시대적 사명에 직면해 있어 범죄에 대한 적절하고 신속한 대처로 주민들의 편안한 일상을 지켜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늘 취임한 김진천 서장은 전남 무안 출신으로 광주 서강고를 졸업했으며 1986년 순경 공채로 경찰에 입문한 뒤 전남청 정보 2계장, 광주청 경비계장, 전남청 정보과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