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경찰서(서장 조용태)에서는 지난 27일 오전 2층 소회의실에서 경찰서장, 각 과장, 계, 팀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간부회의를 실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달 31일 살인 피의자 조기 검거 및 청와대 경호실장 사칭 검거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표창 수여식은 최근 살인 사건을 적극적인 수사로 증거를 확보하여 피의자를 검거한 강력범죄팀 경위 조종학, 순경 이덕형, 동 박재일, 사체 발견 및 유류품 발견 등으로 사건 해결에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한 상황실 석정호, 보안계 경사 김완기, 정보계 경위 최준원, 교통사고조사계 경위 황대숙을 비롯, 청와대 경호실장을 사칭 취업미끼로 10여명을 상대 5억 5천만원을 편취한 피의자를 검거한 지능범죄수사팀 순경 강인구가 수상의 영광을 받았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1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아시안 게임 대비 안전하고 편안한 대회를 위한 경비 대책 및 고인돌 경기장 진출 모의 훈련 등 막바지 총력 점검을 실시하였다.
조용태 서장은 “추석 전·후 특별방범활동을 더욱 강화하여 사건사고 없는 평온한 치안을 강조하고, 인천아시안게임은 총력을 다해 안전하고 완벽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을 당부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