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하경찰서(서장 총경 정진규)에서는, 2015. 2. 6.(금) 10:30, 경찰서 4층 직무교육장에서 북한이탈주민 40여명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북한이탈주민의 건강 관리 및 치료에 도움을 주기 위해 부산 하단동에 있는 프라임병원과 의료 지원 협약을 체결,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을 지원키로 하였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프라임병원(원장 최봉식)에서는 북한이탈주민의 의료비 중 비급여 부분 외래 20%, 입원 10%, 종합건강검진 20%, 독감예방∙B형간염 20%를 각각 감면키로 하였고, 구급차 무료 지원 및 건강 교육도 실시키로 하였다.
앞으로도 부산사하경찰은 북한이탈주민들의 치료비 걱정과 의료기관 이용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련 업무를 확대할 방침이다. 부산지역에서 사하구는 북한이탈주민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이번을 계기로 타 지역에도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의료지원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