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청원경찰서(서장 최종상)는 11월 30일 15시, 청주공항 여객터미널 3번게이트 앞에서 폭발물 발견 신고를 가정한 대테러 훈련을 17전투비행단, 공항공사 청주지사 등 유관기관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 실시는, 최근 IS에 의해 자행되고 있는 무차별 테러의 양상으로 볼 때 우리나라도 결코 예외가 될 수 없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고 유관기관 간 공조체제 유지로 빈틈없는 대비태세를 갖춘다는데 의미가 있으며 실제 복장을 갖춘 폭발물처리반의 활동에 시민들의 눈길이 쏠리기도 했다. 청원서장은,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에서 ‘늘 깨어있는 자세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유관기관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