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경찰서(서장 김관)는 지난 21일 외국인 밀집지역인 남동공단 내 논곡중학교 주변과 1부서 1공원으로 지정된 새진매 공원 일대를 인천외국인력지원센터 직원과 외국인 치안봉사단(YES POL), 외사요원이 함께 야간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순찰은 다문화 치안봉사단 간담회 실시 후 외국인 밀집지역 기초질서 확립 및 범죄 예방을 위해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3시간 동안 야간순찰을 펼쳤다.
새진매 공원에서 만난 인도네시아 출신 수와00(남, 32세)씨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외국인과 주민들을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하다. 경찰관이 있어 든든하다. 앞으로도 자주 순찰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관 남동서장은 “관내 외국인 강력범죄 예방을 위해 다목적 순찰을 통하여 범죄 없는 안전한 남동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