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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 스포츠OO 도박사이트 운영자 등 129명 검거

기자명 : 정성훈 입력시간 : 2014-01-09 (목)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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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경찰서(총경 이형세)는 국내외 유명 스포츠 경기에 돈을 걸고 경기 결과에 따라 배당금을 지급받는 일명 ‘스포츠 토토’ 도박사이트 운영자 박 某(32세, 남) 씨 등 5명과 도박행위에 가담한 124명 등 총 129명을 검거, 이 중 사이트 운영자 박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의자 박 某씨 등 도박사이트 운영자 5명은, ’12. 7월부터 ’13. 12. 10일까지 고양시․부산시 등에 오피스텔과 아파트 등 3개 사무실을 임차하여 PC 등 시설을 구비하고,  자금 마련책 및 회원모집책 등 역할을 분담하여 해외 서버에 스타 등 3개 도박사이트를 개설, 높은 배당률을 받을 수 있다는 광고(스포츠경기 동영상 중계 사이트 채팅창 등)를 보고 접속한 불특정 다수 회원들(890여명)로부터 도박자금 67억원(6,702,321,763원) 상당을 입금  받아 국내외 스포츠 경기 결과에 따라 배당금을 지급하는 방법  으로 도박을 개장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도박행위 가담자 나 某(49세, 남, 부산시)씨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 10일까지 도박사이트 ‘드림’에 회원가입 후 총 222회에 걸쳐 1억 7천만원(176,406,000원)을 송금하고 경기당 5~100만원씩 베팅하는 방법으로 도박행위에 가담했다.
피의자 이 某(29세, 남, 아산시)씨도, 지난해 12. 1일부터 12월 8일까지 도박사이트 ‘드림’에 가입 후 총 404회에 걸쳐 14,500,000원을 송금하고 베팅 하는 등 도박행위에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나 某씨 등 도박행위 가담자 124명을 검거, 불구속 입건하고 추가로 도박사이트 운영 및 도박 행위 가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는 한편 도박운영자들로부터 현금 1천만원과 PC 5대를 압수하고 사무실 임차보증금 1천만원에 대해 몰수보전 신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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