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경찰서(서장 이상훈) 여성청소년과는 29일 여성청소년 과장·학교전담경찰관 6명 및 문화센터 운영사업 본부장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청소년문화센터(다락)에서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선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인천청소년문화센터는 흥사단 등 17개의 청소년단체로 구성된 청소년협회가 위탁,‘다락’이라는 명칭으로 운영하는 청소년기관이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된 내용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청소년 동아리 순찰활동 활성화 및 청소년선도와 관련된 사안이다. 향후 남동경찰서는 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하는 청소년 활동에 참가하여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가시적인 순찰과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질서유지 등 청소년선도를 위하여 노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진로·직업 상담을 원하는 학생을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연계하여 청소년지도사 및 대학생 자원봉사단으로 이루어진 전문상담사들에게 연계하여 전문적인 상담을 받도록 조치, 학생들의 고민을 해소해 줄 방침이다.
한편 박제혁 여성청소년과장은 “청소년문화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선도의 일석이조의 효과를 창출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