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서장 강현신)는 지난 7일 부안읍 초·중·고등학교 및 학생들의 왕래가 잦은 우범지역 20곳을 선정하여 부안경찰서․청소년선도위원회 합동으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SMART 안심 신고판, 안심부엉이(이하 안심부엉이)’를 설치했다. 낮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청정 부안을 만들고 싶다는 학교전담경찰관과 청소년선도위원회, 주민들의 일념이 모여 제작된 ‘안심부엉이’는 내부에 LED 전구삽입으로 어두운 장소를 밝히는 가로등 기능을 탑재하고 있으며,
특히, 학교폭력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스마트폰 NFC(읽기/쓰기)를 켠 상태로 ‘안심부엉이’에 본인 스마트폰을 터치하면 위치 값이 학교전담경찰관에게 바로 전송되도록 설정되어 있어 신속한 피해자 보호 및 청소년 범죄 예방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현신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 아이디어를 구현시켜 범죄에 노출된 청소년을 보호하고, 학교폭력을 근절할 수 있도록 예방활동을 적극 펼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