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유성경찰서 여성청소년과(계장 김영태)는 3월 14일 유성여고에서 학교폭력예방 위한 ‘우정 사탕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행사는 화이트 데이를 맞아 학교전담경찰관들이 학생들과의 소통을 위해 기획한 것으로 ‘청소년들아~포기하지마. 우리가 도와줄게’의 의미가 새겨진 청포도 사탕을 나눠주며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였다.
또한 유성여고 ‘싸이렌’ 치안동아리 학생 20여명이 함께 참석하여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에 대한 ‘또래지킴이’의 역할도 인식시켰다. 이날 화이트데이 사탕을 받은 유성여고 학생들은 “학생시절 경찰관에게 받은 사탕은 평생 기억에 남는 추억이 될 것 같다”며 학교폭력 없는 학교생활이 되도록 솔선해 노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김영태 계장은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공감할 수 있는 분위기를 위해 행사를 마련하였으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학교폭력예방 활동들을 앞으로 더 발굴하여 학생들 스스로가 같이 동참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