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총 게시물 2,519건, 최근 1 건
 

 

종교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방역 고삐 죈다

도, 12일부터 피시방 등 총 6796개소 대상 시·군 합동 점검
기자명 : 문형봉 입력시간 : 2020-09-11 (금) 15:47

0000.jpg


정부가 전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오는 20일까지 연장한 가운데, 충남도가 이번 주말부터 도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에 나선다.

도는 12일부터 20일까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군과 종교시설·피시방 등 다중이용시설을 합동 점검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합동 점검은 종교시설 3990개소 노래연습장 1326개소 피시방 897개소 오락실 552개소 영화관 25개소 디브이디방 6개소 등 총 6796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행정지도·행정명령 이행 실태 전자출입명부 설치 여부 방역관리자 지정 여부 2미터 간격 유지·마스크 착용·소독 등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준수 여부 등이다.

도는 안전 점검 시 방역조치 미이행 등 적발사항을 발견하면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집단감염 고위험시설 방역조치를 변경한 이후 자칫 헤이해질 수 있는 방역의 고삐를 죄어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것”이라며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시·군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형봉 기자 moonhb0420@naver.com
[저작권자 ⓒ 특수경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특수경찰신문 / 발행인/편집인 : 이주태 / 발행(등록)일자:2012년 2월1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8번지 대일빌딩 4층
TEL:02-2213-4258 / FAX:02-2213-4259 / 등록번호 : 서울 아01956 / 청소년보호책임자:이하영
Copyright ⓒ 특수경찰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