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국민비서 서비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국민의 정책참여 기회 확대를 위하여 9월 23일(수)부터 10월 20일(화)까지 ‘지능형 국민비서 캐릭터 및 명칭’을 공모한다.
‘국민비서’는 국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카카오톡⋅네이버앱 등 친숙한 민간채널을 통해 선제적으로 알려주고 서비스 신청과 간편 결제를 통한 납부까지 지원하며,
행정⋅공공 서비스에 대한 단순⋅실시간⋅비대면 민원상담을 위한 챗봇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지능형 국민비서 서비스란?
- 각종 생활밀착형 서비스(수혜성 서비스, 고지 등)를 익숙한 채널(알림톡 등)을 통해 적절한 시기에 알려주고 신청‧납부 등의 후속조치까지 편리한 방법(간편인증·결제)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
* ’21년 민방위 교육, 교통 과태료‧범칙금, 국가장학금, 운전면허 적성검사 안내 등 공공서비스 9종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단계적으로 서비스 확대
- 각 기관별로 제공하는 챗봇 기반 민원상담 서비스를 통합하여 하나의 창구를 통해 국민 개인 상황에 알맞은 민원상담 결과를 제공하는 서비스
* ’21년 경찰 민원상담, 전자 통관 민원상담, 자연휴양림 민원상담 등 10종 챗봇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고 단계적으로 서비스 확대
’20년부터 시작된 국민비서 서비스 구축 사업은 국정과제 및 디지털 정부혁신 과제, 디지털 뉴딜 과제로 지정된 주요 정책과제로서 ‘20년부터 ‘22년까지 총 182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정보 취약계층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하고 서비스 전달이 쉽도록 음성 기반 서비스로 발전시키는 등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기반을 다져 나갈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를 원하는 사람은 ‘광화문 1번가’ 누리집(http://www.gwanghwamoon1st.go.kr)에 게시된 참가신청서 양식에 따라 서비스 장점을 창의적이고 감각적으로 표현한 캐릭터와,부르기 쉽고 친근하면서도 캐릭터와 잘 조화되는 참신한 명칭과 그 의미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관련 전문가(홍보전문가, 디자인 전문가 등), 산학연구원과 내부 심사위원이 심사기준에 따라 1차 심사하여 3배수(9건)를 선정한다.
심사항목 |
심 사 내 용 |
호명성 |
명칭이 간결하며 부르기 좋고 친근한가? |
독창성 |
캐릭터 및 디자인이 참신하며 차별화 요소가 있는가? |
표현성 |
캐릭터와 명칭이 해당 서비스를 잘 표현하고 있는가? |
완성도 |
캐릭터와 명칭의 종합적인 완성도가 높은가? |
확장성 |
캐릭터의 응용 동작 등을 잘 표현하였고 추가 상품 제작 시 활용도가 높은가? |
1차 심사를 통과한 작품 대상으로 대국민 투표를 통하여 최종 당선작은 3건을 11월 2일(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상금 500만 원), ▲최우수상(상금 300만 원), ▲우수(상금 200만 원)를 시상하며 입선자 전원에게 행정안전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서보람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정책관은 “국민비서는 코로나 시대에 변화하는 생활에 부합하는 비대면 서비스이다.”라며, “국민비서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멋진 캐릭터와 이름이 붙여질 수 있도록 국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덧붙였다
중앙취재본부 이창희 기자 jesus9@daum.net <저작권자 ⓒ 특수경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