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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봉 칼럼] 상처 난 마음을 회복하자

기자명 : 문형봉 입력시간 : 2020-10-04 (일) 19:51


[발행인 칼럼] 상처 난 마음을 회복하자


사람들은 저마다 가치관이나 감정체계나 세계관이 형성되는데 여기서 각자 자기가 좋아하고 싫어하는 특성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자기만의 세계를 만들어 감정도 감각도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완전한 형태를 이루는데 이것이 우리가 날마다 느끼는 세계이며 세상이고 개인의 독특한 인생이다. 그러나 이성과 감정이 모범된 삶에 보편성을 놓치면 문제가 나타난다.

 

사람들은 인간관계에서 거절, 학대, 모욕, 무시, 배신 등 많은 마음의 상처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 상처나 자존심을 건드리는 문제가 생기면 분노가 폭발하고,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주게 되는 악순환을 가져 오게 되는 것이다.

 

몸에 상처가 나듯이 마음에도 상처가 난다. 그것을 심리적 외상(外傷)”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트라우마(trauma)”라고 부르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가족들과의 불화, 경제적 위기, 사회적인 혼란 등으로 마음의 평화가 깨어지고, 심지어 내 삶에 희망이 없다.”고 말 하는 사람들도 있다. 상처를 받는다는 것, 속상한 것, 슬픈 것, 억울한 것, 화나는 것 등으로 마음에 부정적인 감정이 생기지 않을 수는 없다.

 

요즘 코르나19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 되면서 더 나가 이제는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어 장기간의 일상생활 제약으로 사회적 피로감이 누적되고 있다.

일명 코로나블루(corona blue)가 찾아 온 것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감염증의 확산으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으로 코로나와 우울하다는 뜻의 블루(blue)”의 합성어이다.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에 대한 불안과 공포에서 비롯한 심리적 영향이 자가 격리와 경제 불안 등의 이유로 증폭되어 불안장애로까지 발달한 경우를 말한다.

 

더 나가 가족갈등, 외로움, 고립감, 고용불안정의 문제들이 마음에 상처를 주고 있는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한 국민의 불안감 해소와 심리적 안정과 정신적 회복을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

코로나19로 인해 현재 우리나라의 경제 상황은 매우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 수치로 이야기해도 작년에 우리가 처음으로 국민소득 자체가 줄었다. 게다가 수출도 엄청난 규모로 감소하는 추세고 환율 계속해서 평가절하 되고 있다.

 

또한 국민들의 경제생활을 보면 양극화 과정 점점 심화되고 있어 가계 부채가 1,200조를 넘어가고 있고 정부 부채 규모도 계속해서 늘어가는 추세에 있다.

 

북한은 아직도 핵실험을 감행하며 우리나라의 안보를 위협하고 국민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도대체 왜 그러는 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이런 상황에서 정치권은 서로 싸우기만 하고, 북한이라면 언제나 감싸주는 인사들이 널려 있으니 이러다간 우리나라가 북한이 원하는 고려 연방제로 합치게 되고 사회주의 국가로 전락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불안감이 여전하다.

 

이제 오늘에 사는 우리들 모두는 일상에서 일종의 강박으로 몸과 마음은 많이 지쳐있다.

그러므로 심리적 안정을 찾고 건강하게 조금이나마 마음의 안식과 편안이 이루어져야겠는데 현실은 그렇지 못 하다. 이러한 시점에서는 상대적 박탈감이 더욱 커질 수 있다.

 

사실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상처를 받지 않을 수 없지만 상처를 받았을 때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따라 삶의 질이 달라질 수 있다. 분명한 것은 나 자신의 의지적인 결단이 필요하다.

개인의 마음 회복을 넘어 사회와 나라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내 자신의 마음 회복은 빠를수록 좋다. 그러기 위해서는 나 자신의 자존감 회복이 필요하다. 자신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내면의 힘인 용기가 필요하다.

이러한 행동을 온정신의 회복이라 할 수 있다. 쉬운 말로 제정신을 되찾다뜻을 담고 있다.

 

미국 하버드대학교 심리학연구소에서 실험을 해봤더니 놀랍게도,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유익한 것으로 받아들인 사람들의 혈관은 이전보다 더 이완되면서 더욱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였다고 한다. 분명한 것은 어려운 시기이지만 내 몸에 마음이 바르게 자리를 잡으면 건강해 지고,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세상을 만나게 될 것이다.

 

[문형봉 주요약력]

. 헤드라인코리아저널 발행인, 식약저널 발행인, 특수경찰신문 편집주간, 인뉴스25 서울본부장 

. ()대한기자협회 상임중앙위원, 월간 KNS뉴스통신 사장, 선거전략연구소 피플플러스 대표,

     한국시민일보 편집인, 월간 평생목회 편집인, 대한식품의약신문 편집인

     대한민국 행정대상 의정대상조직위원회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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