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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길위기상황에는 서울시 '편의점 여성안심지킴이집'으로!

기자명 : 김가영 입력시간 : 2014-10-15 (수)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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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올해 3월부터 24시간 편의점 638곳을 '여성안심지킴이집'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여성안심지킴이집은 편의점이 24시간 항시 운영되고 24시간 촬영되는 CCTV가 구축되어 있다. 여기에 여성안심지킴이집이 경찰과의 '112 핫라인 신고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편의점 안심지킴이가 위급상황 시 무선비상벨이나 무다이얼링(전화기를 내려놓으면 112로 연계되는 시스템)으로 신고하면,
경찰이 신속하게 출동하는 시스템이다. 예컨대 지킴이 집에서 신고할 경우, 112신고센터를 통해 인근 경찰서, 지구대, 순찰차량에 '여성안심지킴이집 00점, 주소, 연락처' 가 바로 확인되며 즉각 출동이 가능하다.

여성안심지킴이 집은 CU, GS25, 7-ELEVEN, MINISTOP, C-SPACE  5개 편의점 638개소가 서울시 곳곳에 위치하고 있어
편의점 우측 상단에 부착된 '여성안심지킴이 집' 마크를 보고 이용하면 된다. 서울시는 안심지킴이로서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5개 회원사 점주, 슈퍼바이저 등 670명을 대상으로 위기대응 시 대처방법, 폭력 감수성 향상 등 여성안심지킴이집 운영에 관한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서울시와 서울지방경찰청 경찰이 직접 진행해 폭력 감수성 향상 및 방관자 되지 않기, 마을 지킴이집 역할,
위기상황 시 대처요령, 경찰 신고방법 등에 대해 이뤄졌다. 서울시는 여성안심지킴이집 설치와 함께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
(사)한국편의점협회와 공동 관리하고, 정기적으로 자치구, NGO와 함께 직접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해 여성안심지킴이집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안심지킴이집은 "스마트서울맵" 앱 서비스를 다운 받아서 사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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