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소강석 목사(왼쪽)와 서울시장애인소규모복지시설협회 홍금화 회장(오른쪽)
(사)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 신임 대표회장단과 집행부는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첫 사업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10kg 920박스 상당의 국내산 김치를 전달하는 ‘코로나 극복, 이웃사랑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김장나눔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전문업체에서 생산한 포장김치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교총 측은 “수도권 지역 취약계층의 경우 예년과 달리 ‘김장김치’의 지원이 현격히 줄어들었다”며 “이들에 대한 김치 지원요청이 많아 김장김치 나눔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교총은 ‘서울시 장애인 소규모복지시설협회 (홍금화 회장)’과 쪽방촌 독거노인들을 돕는 모리아교회·광야교회, ‘경기도 시각장애인연합회’, ‘인천시 한부모가족회’에게 김치를 전달했다.
한교총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회원 교단, 지역연합회, 지역교회 등이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취약계층이나 복지시설에 예수 사랑으로 김장김치와 생필품을 전하는 나눔 운동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
문형봉 기자 moonhb04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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