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지역주민의 일자리를 찾아주기 위해 ‘찾아가는 취업박람회’를 오는 4월 10일 서대문구청을 시작으로 인근 자치구별로 연중 11회에 걸쳐 열립니다. 2015년 찾아가는 취업박람회는 ‘희망의 내일 찾기’ 라는 주제로 서울시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자치구가 주관하여 운영합니다. 그동안 2010년부터 자치구에서 진행한 찾아가는 취업박람회는 현재까지 약 3,750명의 구직자에게 일자리를 연결해 주어, 지역 일자리 활성화의 장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올해에도 총 11회를 개최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800여명을 취업에 성공시킬 목표로 행사를 준비 중입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인근의 2~3개의 자치구가 공동으로 지역에 다수 분포한 정보통신, 건설, 패션, 의료, 교육 등 주요 구인수요를 발굴하고, 기업에 적합한 청장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채용행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행사장은 크게 기업채용관, 취업지원관, 부대행사관으로 구성됩니다. 기업채용관에서는 채용계획이 있는 30여개의 기업이 참여해 현장에서 구직자 면접 및 상담을 실시하며, 취업지원관에서는 구직자의 취업지원을 위한 취업 특강과 커리어 컨설팅, 이미지메이킹, 이력서 무료 사진촬영 등을 운영하고, 부대행사관에서는 자치구 일자리센터, 유관기관 등이 참여해 기관별 주요 일자리 사업 홍보 및 취업 알선을 진행합니다.
특히, 이번에는 온라인 사전매칭 시스템을 활성화 하여 구직자가 사전매칭을 신청하면 취업 컨설턴트가 현장 참여기업 중 적합한 곳을 추천하여 현장면접을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취업 효과를 높이고자 합니다. 박람회 온라인 사전매칭 프로세스는 ▴기업 채용공고 접수(온·오프라인), ▴구직자 신청 및 알선 ▴기업에 매칭인재 리스트 전달 ▴현장 면접 실시 ▴사후관리 등으로 이루어지며 이를 통해 채용이 보다 빨리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일정 및 참여기업 등 자세한 정보는 박람회 홈페이지(http://www.seouljob.or.kr)나 서울시 일자리플러스센터 홈페이지(http://job.seoul.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구인 기업에게는 유능한 인재를, 구직자에게는 알찬 일자리를 제공하는 "2015 찾아가는 취업박람회"에 많은 참여와 홍보를 바라며,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박람회 사무국(☎ 02-2006-6133)으로 문의하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