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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공연예술의 장을 열다! 9월, 3주간의 개관축제 개최

기자명 : 정성훈 입력시간 : 2015-07-03 (금)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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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2015년 9월, 3주간의 축제를 통해 개관을 알린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예술극장(공연), 어린이문화원(어린이 콘텐츠), 문화창조원(창·제작), 문화정보원(연구·아카이브·교육), 민주평화교류원(국제 교류)으로 구성된 복합문화공간이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오는 8월까지 5개원의 구체적인 개관콘텐츠를 순차적으로 대외에 발표할 예정이다. 그 첫 번째 순서로 6월 29일(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예술감독 김성희)이 예술극장의 비전과 프로그램을 발표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은 진취적인 목소리로 오늘을 이야기하는 아시아 동시대 예술 작가의 작품을 제작하고, 이들을 체계적인 연결망(네트워크) 속에서 유통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여 아시아 동시대 공연예술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2015년 9월에 개최되는 개관축제는 예술극장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국제적 위상을 확립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축제에서는 아시아 중심의 작가 29명, 작품 33편을 선보인다. 이 중 16개 작품은 예술극장이 제작한 작품이며, 12편은 초연인 작품이다.

개관축제는 오늘날에 이 세계를 바라보고 해석하는 아시아 예술가들의 관점 그 자체에 주목하며, 많은 아시아 예술가들은 근대에 작동해왔던 시스템과 사유 방식, 예술적 형식에 질문을 제기한다. 그리고 이들은 근대로부터 밀려났던 수많은 가치와 지식을 다시 불러들여 오늘을 이야기하고 미래를 상상한다. 그러므로 예술극장은 미래의 대안을 제시해줄 아시아 예술가들의 잠재력에 주목한다. 개관축제 작품으로는 태국의 세계적인 영화감독 아피찻퐁 위라세타쿤이 만든 첫 공연 <열병의 방>, 우즈베키스탄 출신 탈가트 바탈로프의 <우즈벡>, 테헤란에서 활동하고 있는 연출가 및 극작가 아자데 샤미리의 <다마스커스>, 미술작가 김성환의 음악극 <피나는 노력으로 한> 등이 있다.

예술극장 개관축제는 9월 4일부터 9월 21일까지 3주간 열린다. 지난 6월 15일부터 개관축제 티켓 예매를 시작했으며, 예매는 예술극장 누리집 (www.asianartstheatre.org), 전화(062-410-3617), 전자우편(at-ticket@iacd.kr)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한편, 문체부는 아시아문화전당 조직 설립 이후, 공개설명회를 개최하여 개관 콘텐츠 및 운영 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소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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