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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와 목회자 갱신을 위한” 회초리기도대성회 열려

기자명 : 이종우 입력시간 : 2015-07-13 (월)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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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원로목사회(대표회장 최복규 목사)와 한국범죄예방국민운동본부(총재 강지원 변호사, 대표회장 강영선목사)는 오는77일 종로구 연지동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교단을 넘어선 범 교단적인 나부터회개운동을 시작하기위해<한국교회 갱신을 위한 회초리 기도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도회는 순교의 피로 세운 한국교회에 절체절명의 순교자적 각오가 절실하다는 절박감에서, 그동안 기독교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던 원로 지도자들이 교회의 갱신을 위해 발 벗고 나선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지도자들의 도덕성 하락, 연합기관의 사분오열 등 개신교의 위기의식이 날로 깊어져가는 가운데 한국교회 부흥의 산 증인인 원로목회자들을 중심으로 한국교회의 회복과 자성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위기를 외쳐왔던 한국교회는 지난 몇 년간 어느 때보다 심각한 어려움을 경험했다. 시대의 예언자적 목소리를 감당해왔던 목회자들의 도덕성과 윤리수준은 바닥까지 추락했고 빛과 소금이 되어야 할 교회는 세속주의와 거짓에 물들었다.

화해와 일치를 외치며 그리스도의 핏값으로 하나 된 연합기구는 집단 이기주의와 정치 싸움으로 인해 심각한 내분을 겪고 분열되는 통탄할 일이 벌어졌다. 이 같은 분열과 갈등, 지도자들의 추한 모습들로 인해 기독교계의 신뢰도는 급격하게 떨어졌다.

한국기독교원로목사회 대표회장 최복규 목사는 “1907년 평양의 장대현 교회에서 대각성운동을 시작으로 대부흥이 시작된 것처럼 진정한 회개 운동을 통해 초창기에 보여준 사회적 등대와 빛의 역할을 다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사회의 범죄 예방 운동을 펼치는 가운데 가장 우선순위로 교회의 회복을 꼽고 이번 기도회를 추진해 온 강지원 변호사는 한국교회가 더 이상 분열하는 모습은 자해행위와 다름없다. 이 어두운 터널을 빨리 빠져나와 사회에 소망이 되어야 한다그래서 나부터 회개운동을 시작으로 사회 전반적으로 나부터회개, 용서, 사랑 운동이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기도회는 한국교회의 산 증인인 방지일 목사(영등포교회 원로, 104)가 준비과정에서부터 적극적으로 나서 나부터 회개운동을 이끌고 있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을 실현할 것이라 한다.

 

평양 대 부흥의 중심지인 장대현 교회에서 전도사로 시무하고 1957년 공산당에 의해 본국으로 추방되기까지 중국 산둥선 선교사로 21년간 헌신했으며 100년에 가까운 세월을 개신교 역사와 함께 했던 방 목사는 사안의 절박성을 공감하며 삼각산에서 마련한 회초리를 들고 스스로 자신의 종아리를 때리는 모습을 나부터 회개 포스터의 모델로 나설 정도로 목회자들의 회개기도운동 동참을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

 

한국범죄예방국민운동본부 대표회장 강연선목사는 77일 회초리기도대성회를 앞두고 1차 준비기도회와 기자회견을 삼각산에서 개최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삼각산은 민족복음화에 대한 열기가 밤낮을 가리지 않았고, 삼각산의 자연스러운 기도처에는 기도의 용사들이 발길이 끊이지 않았고 나라와 민족 그리고 교회와 가정을 위해 통해하는 눈물의 메아리가 산 전체 흔들었던 기도자의 추억이 살아있는 곳으로 한국교회 회복은 목회자들의 자성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는 취지에서 기도운동의 본거지인 삼각산에서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공동 준비위원장 김진옥 목사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나부터 회개운동이 전국교회로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3201차 모임에 이어 272차 준비모임을 갖고 범 교단적인 회개운동의 확산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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