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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경험’ 필요한 청년들 ‘시청 로비’로 오세요

기자명 : 박경희 입력시간 : 2016-02-22 (월)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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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는 2월 18일과 19일 이틀 동안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 서울시청 신청사 로비에서 `2016 청년 뉴딜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합니다. ‘뉴딜일자리’는 시민을 위한 공공서비스를 발굴해 일자리로 발전시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참여기간동안 직무교육 등을 실시해 종료 후에는 민간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개념의 공공일자리입니다.

특히 올해는 전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청년일자리 문제의 해결을 위해 뉴딜일자리 사업의 상당부분이 청년층에 집중됐으며, 뉴딜일자리 박람회도 청년을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이번 박람회에는 ▲사회혁신 청년활동가(80명) ▲민생호민관(11명) ▲실내정보 공간구축 및 구축기술자(50명) ▲생명가꿈전문가(28명) ▲도시재생리더 양성(10명) 등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29개 사업에 대한 8개의 부스가 마련되고, 담당공무원이 직접 각 사업에 대한 소개와 채용 상담을 진행합니다. 이번에 소개되는 뉴딜일자리 사업의 총 모집인원은 1,314명입니다.

이와 함께 올해 시 산하 투자‧출연기관의 채용 계획을 안내하는 ‘투자출연기관 부스’와 서울시가 운영하는 직업훈련기관인 ‘서울시 기술교육원 부스’도 함께 운영할 예정입니다. 서울시청 로비 한 층 아래 시민청 활짝라운지에서 오후 4시~6시 사이에 열리는 ‘뉴딜사업 설명회’와 1,000여명의 서울시 및 투자·출연기관 정규직 및 비정규직 채용에 대한 채용설명회도 함께 둘러보세요.

그밖에도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 전문상담사가 직접 현장에서 구직등록과 함께 뉴딜일자리사업 외에 다양한 민간 일자리에 대한 상담을 실시하고 맞춤형 취업정보를 제공하여 박람회 참가자들의 취업을 도울 계획입니다. 참가자들을 위한 이력서용 증명사진 촬영 서비스와 면접 이미지 메이킹 부스도 운영할 예정입니다.

박람회는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일자리플러스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 1588-9142과 120 다산콜센터를 통해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한편, 시는 지금까지 청년 일자리 창출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왔습니다. 지난해 11월 2020 청년정책 발표에 이어, 1월에는 서울형 뉴딜일자리 제공 계획에 대해 밝힌 바 있습니다. 2월 3일에는 전국 최초 일자리노동국 출범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또한, 시는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사회의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들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사회적 대타협 논의기구` 설치를 제안하고, 국무조정실,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행정자치부에 `청년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대타협 논의기구`의 구성을 공식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회신 기한인 1월 11일까지 정부의 응답이 없는 관계로 일단 중앙정부를 제외하고 범국민위원회(가칭)를 추진하기로 했으며, 27일 지방교부세법 시행령에 대해 지방자치권 침해 여부를 묻는 권한쟁의심판 청구를 했습니다.

청년들이 직면한 문제가 ‘청년’이라는 특정한 생애 주기를 넘어 보편적 삶의 문제로 이어지고 있기에 반목과 갈등으로 시간을 보낼 수 없는 긴급한 사회적 과제라는 게 서울시의 판단입니다. 앞으로 서울시는 청년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미래 희망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핵심 노력이라고 보고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시민, 청년과 약속한 사회적 의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입니다. 아울러, 법률적 대응과는 별도로 청년문제 해결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협의도 충실히 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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