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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복지, 문화 등 ‘2016년 하반기 달라지는 서울생활’

기자명 : 김영준 입력시간 : 2016-07-19 (화)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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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새롭게 시행되는 사업, 준공되는 공공시설, 시민생활과 관련된 새로운 제도 등을 모아 전자책으로 발간했다. 이번에 소개된 ‘2016년 하반기 달라지는 서울생활’은 5개 분야의 총 30건이며, 분야별로는 ▲복지·여성 6건 ▲주택·교통 7건 ▲경제·문화 8건 ▲녹지·환경 6건 ▲민원·행정 3건 등이다.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80개동→283개동으로 대폭 확대

민원처리 중심 공간이 아닌 주민의 복지와 건강을 살피고 마을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가 7월 18일부터 기존 13개구 80개동에서 18개구 283개동으로 대폭 확대된다.

2015년에 이어 2단계 사업을 확대 추진하며, 신규로 시행되는 자치구는 강서구, 관악구, 광진구, 동대문구, 영등포구 등 5개 구다. (문의 : 자치행정과 02-2133-5836)

7월부터는 장기실업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매월 50만 원의 지원금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사회활동 참여 의지가 있는 청년들의 사회진출을 시가 본격 지원한다.

생활비를 버느라 직업훈련 등에 참여하지 못하는 ‘장기 미취업자’와 ‘저소득층’에 속하는 만 19~29세 청년 3,000명을 우선 선발해 사회참여활동비를 최장 6개월까지 지급하고, 취·창업 정보 지원 등 진로모색 및 역량강화 기회를 제공한다. (문의 : 청년정책담당관 02-2133-6578)

‘금천~서초’ 강남순환로 7월 3일 개통

서울시가 강남지역의 동-서 간 교통을 획기적으로 연결하는 `강남순환로` 1단계 구간(13.8km)을 7월 3일 오후 2시 정식 개통한다. 이를 통해 남부순환로의 상습정체가 완화되고, 금천~서초 간 통행시간이 최소 30분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 도로계획과 02-2133-8073)

또한,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신성장 동력 창출과 창의적 디지털 인재 양성, 아이디어·솔루션 중심의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개포디지털혁신파크’가 새단장을 마치고 10월 개관한다. (문의 : 디지털산업과 02-2133-4810)

9월 1일에는 창덕궁 맞은편에 국악 전문 공연장 `서울돈화문국악당`이 정식 개관한다. 개관 전 공연축제가 7월 23일까지 열리고, 9월 1일부터 10일까지는 개관축제가 예정돼 있다. (문의 : 문화예술과 02-2133-2553)

8월부터는 가로판매대, 구두수선대 등 보도상 영업시설물의 ‘운영자 준수사항’ 위반 시, 이를 시민이 신고해 행정처분이 이루어지면 신고자에게 건당 5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시민 누구나 응답소 홈페이지, 전화, 방문, 우편, 팩스 등으로 신고할 수 있고, 신고 대상물의 위치 및 위반사항에 대한 증빙자료를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문의 : 보도환경개선과 02-2133-8131)

‘따릉이’ 자전거 늘리고, ‘여성안심귀가서비스’는 앱 출시

이 외에도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가 대여소는 150개소에서 450개소로, 자전거는 2,000대에서 5,600대로 대폭 늘어난다. (문의 : 보행자전거과 02-2133-2394)

운행노선 수가 4개 이하인 소규모 버스 정류소에는 표지판 일체형 ‘알뜰 BIT(버스정보안내단말기)’ 300대를 7월부터 단계적으로 설치해 승객들의 이용편의를 높인다. (문의 : 버스정책과 02-2133-2297)

또, 수도요금 고지서를 이메일로 신청하면 수도요금의 1%를 최대 1,000원까지 감면받을 수 있고, 소형건축물의 저수조를 청소하지 않으면 과태료 50만 원이 부과된다. (문의 : 상수도사업본부 ‘고지서’ 02-3146-1185, ‘저수조’ 02-3146-1413)

뿐만 아니라, 7월 중순부터는 여성의 안전한 귀갓길을 도와주는 `여성안심귀가서비스`를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어 예약 또는 취소가 간편해진다. (문의 : 여성정책담당관 02-2133-5030)

이영기 서울시 기획담당관은 “이번 2016년 하반기 달라지는 시정은 복지, 교통, 문화, 민원 등 각 분야에서 서울 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올 정책부터 소소하지만 시민들이 알아두면 좋은 정보들이 많이 소개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민생과 일상에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정책과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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