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시와 시민 사이의 가교 역할을 수행할 시민소통전문가 ‘서울소통파트너’를 모집한다.
‘서울소통파트너’는 시민생활에 유익한 정책과 시정정보를 보다 많은 시민들과 함께 듣고·만들고·나누는 시민소통전문가로서 현재 10개 분야에서 4,000여 명이 활동 중(2016.12월 기준)이다. 대표적으로 서울시 미디어 허브 `내 손안에 서울 시민기자단`, 서울브랜드 캠페인 시민참여단 ‘I·SEOUL·U 프렌즈’, 도시문제에 대해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시민집단지성 ‘싱크’, 시정모니터단 ‘꼼꼼한 서울씨’, 어린이 신문 ‘내 친구 서울 어린이 기자단’ 등이 시정 곳곳의 다양한 정책을 만들고 알리는 데 큰 기여를 해왔다.
이번 모집은 6개 분야 1,260명을 선발한다. 접수는 2월 2일~16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하며, 선정결과는 2월 28일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단, 내 친구 서울 어린이 기자단은 새 학기를 맞아 3월 2일~16일 접수, 23일 결과 발표 일정으로 진행한다. 분야별 구체적인 활동내용, 지원방법 등은 서울시청 홈페이지 `서울소통파트너` 신청 화면으로 접속한 후 해당 분야 바로가기를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 서울소통파트너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는 `서울을 가지세요` 사이트에서 ‘서울소통파트너’를 검색해 보면 된다.
서정협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시민들과의 다양한 소통과정에서 ‘서울소통파트너’는 서울시와 시민과의 거리를 더 가깝고 긴밀하게 해주는 윤활유와 같은 존재”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