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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공근로자 5,069명 23일까지 모집!

기자명 : 이종우 입력시간 : 2014-05-20 (화)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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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25개 자치구가 형편이 어려운 시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2014년 하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시민 5,918명을 모집한다. 공공근로 사업은 서울시청 520명, 25개 자치구 4,549명 등 총 5,069명을 모집하며, 7월 1일부터 5개월간 진행된다. 참여신청은 23일(금)까지 받는다.

선발된 인원은 1일 6시간 이내, 주 5일간 정보화 추진,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정비 등의 업무를 하며 임금은 사업유형별로 1일 3만 2,000원~ 3만 4,000원, 월 최대 92만 원(부대경비, 주·연차수당, 4대보험료 포함)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어르신·노숙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금연구역지킴이, 노숙인 보호, 공원 환경정비 등의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미취업청년층이 전공을 살리는 동시에 직장체험도 할 수 있는 특수 전공분야 사업도 적극 발굴해 제공할 계획이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자치구에서만 849명을 모집하며 26일(월)까지 참여신청을 받고 7월 1일(화)부터 4개월간 진행한다. 참여 인원은 주당 26시간 이내로 지역특화자원 활용, 지역 인프라 개선, 취업지원 및 생활안정지원의 3가지 유형에서 일하게 되며 시간당 5,210원 월 최대 73만원의 임금을 받을 수 있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주민생활에 실제적인 영향을 주는 것이 대부분으로 참여자들의 생계지원과 지역의 생활환경 개선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공공근로 사업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18세 이상이고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 행정기관 등에서 인정한 노숙자,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 이하인 자로 재산이 1억 3,500만 원 이하인 시민이면 가능하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18세 이상이고 최저생계비 150% 이하이면서 재산이 1억 3,500만 원 이하인 시민이면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청년의 경우 인터넷사이트 '일모아시스템'(www.ilmoa.go.kr)에서도 신청을 받으며, 이메일을 통해 구비서류를 별도 제출해야 한다. 형편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우선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선발기준도 적용할 계획이다. 자세한 자격요건 및 제출서류, 신청방법 등은 서울시(공공근로) 및 25개 자치구(공공근로, 지역공동체일자리)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한편 서울시는 공공일자리를 발판으로 민간일자리 취업을 준비하는 시민들을 위해 취업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일자리 관련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기업체와 연계해 취업능력향상 교육프로그램을 가동할 계획이다.  취업프로그램 참여유도를 위해 시·자치구에서 직접 마련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최대 일 6시간까지 근로시간으로 인정해주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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