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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의학역사문화원 제 6기 교양강좌 열어

기자명 : 정성훈 입력시간 : 2014-09-22 (월)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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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을 시작으로 시작된 의학역사문화원은 지금까지 총 6회째 교양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병원 교직원, 주변지역 종로구 주민들이 대상이지만 병원에서 오래 입원하고 있는 환자 가족들에게도 좋은 강좌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준다.

문화원에서는 예술, 역사, 의학사 등 다양한 인문학적 주제들을 다루고 있다 올 하반기는 '병원에 가면 교양이 보인다'라는 주제로 매주 월요일마다 6시부터 총 7회 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교양 강좌에서는 그림, 오페라, 임진왜란, 혈액형, 미각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개강 날에는 110여명의 종로구 주민과 병원 직원 등 많은 사람들이 참석하여 강의실을 가득 매웠다. 개강식에는 오병희 서울대병원장 및 종로구 구청장도 참석했다. 오병희 서울대 병원장은 개강 축사에서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참석 하시는 걸 보니 서울대병원에서 운영하는 의학역사문화원이 인기 대중 강좌이자 종로 구민, 주민 분들의 필수 교양 코스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음을 실감한다"고 개강식 소감을 덧붙였다

첫날 강사로는 (전)중앙 일보 논설위원 유광종씨가 '문명의 시각에서 보는 중국'이라는 강의주제로 문을 열었다. 방대한 사진 자료를 바탕으로 강사의 식견이 술술 풀려나가자 수강생들은 눈을 반짝 거리며 집중하며 호응을 보였다. 의학역사문화원 관계자는 총 7강을 모두 참석한 수강생을 의학역사문화원 회원으로 위촉하고, 여러 행사 참여 특전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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