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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평창동계올림픽 스키경기장 준비상황 점검

기자명 : 김영준 입력시간 : 2015-01-19 (월)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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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김종덕 장관은 2015년 1월 17일(토), 대한스키협회 신동빈 회장과 함께 용평 및 정선 알파인 경기장을 방문하여 2018평창동계올림픽 스키 코스를 점검하고 스키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들과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가졌다.
김 장관은 오찬에서 지난 12월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에서 한국 알파인스키 사상 최초로 결선에 진출하는 등, 최근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2018평창동계올림픽 때 알파인 스키 대회전과 회전 종목이 진행될 용평 알파인 경기장과 활강과 슈퍼대회전 종목이 진행될 정선 알파인 경기장을 시찰하며 올림픽 스키코스 및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한다. 평소 스키를 자주 즐기는 김 장관과 신 회장은 이날,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 스키를 타며 경기장 및 훈련에 개선이 필요한 사항 등을 청취할 계획이다.
 
최근까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어젠다2020에 따른 올림픽 분산 개최 논란, 공사비 절감을 위한 경기장 재설계 논란 등으로 올림픽 준비에 차질이 생기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 김 장관과 신 회장이 함께 격려 방문을 한 것은 그동안의 논란을 정리하고 올림픽 준비에 본격적으로 매진하겠다는 상징적 의미를 갖는다고 볼 수 있다.  용평 알파인 경기장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시 기존 시설을 사용할 계획이며, 2017년 1월에 시범 경기(테스트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선 알파인 경기장은 2014년 5월에 착공하여 공사가 진행 중인데(현재 공정률 7.5%) 2016년 2월에 시범 경기를 개최한다. 
 
한편, 김 장관은 알펜시아 스키점프대가 국제대회를 치를 수 없을 만큼 심각한 결함을 가지고 있다는 국제스키연맹의 지적과 관련해, 이날 직접 스키점프대를 점검하고 “정부와 강원도는 금년도에 필요한 보수를 모두 마치고 예정대로 ‘17년 2월 시범경기 개최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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