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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콜링이 간다, ‘희망의 연탄 특공대’ 연탄봉사 동참

기자명 : 이주태 입력시간 : 2015-01-30 (금) 22:54
가수 니콜이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과 함께 특별한 나눔에 동참했다.

팬클럽 ‘콜링’과 함께 연탄봉사에 참여한 것인데, 이번 봉사활동은 몇 가지 특별함을 지녔다.

첫 번째는 니콜과 팬들이 서로에 대한 사랑을 팬미팅 행사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주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자 연탄 나눔 봉사를 계획했다. 비록 팬들과 함께 연탄 나눔에 참여하려고 했던 니콜이 갑작스러운 사고로 오른손 중지와 약지에 인대를 잇는 큰 수술을 하면서 직접 연탄을 나르진 못했지만, 팬들과 또한 이웃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실밥도 채 풀지 못한 상태로 연탄을 배달하는 현장에서 땀 흘려 나눔을 실천하는 팬들을 응원했다.

두 번째 특별함은 ‘연탄 특공대’ 결성이다. 보통 기존의 연탄 나눔 행사는 연탄 수요가 많은 특정 지역을 대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미처 지원을 받지 못하는 개별 가구들이 존재했다. 이에 니콜과 팬클럽 콜링, 그리고 함께하는 사랑밭은 전세버스와 연탄트럭을 이용한 ‘연탄 특공대’를 결성하여 서초구 내곡동 일대 비닐하우스에서 힘겹게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을 찾아 연탄 3,500장을 전달했다.

이날 니콜은 “갑작스런 사고로 팬들과 함께 하지 못해서 너무 아쉬웠다. 한국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와준 팬들에게 정말 고맙고, 이후에도 팬들과 함께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만들겠다”며 “추운 겨울 먼 곳까지 와준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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