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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캠핑장 ‘횡성 별빛마을’과 ‘포천 자연마을’이 봄맞이 개장

기자명 : 김가영 입력시간 : 2015-03-12 (목)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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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한해 서울시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던 폐교캠핑장 ‘횡성 별빛마을’과 ‘포천 자연마을’이 봄맞이 새단장을 마치고 3월 21일부터 다시 시민들을 맞이합니다. 올해로 2년차를 맞은 도농상생 협력과 서울시민들의 휴식처 제공을 위해 만든 두 폐교 캠핑장은 여름방학과 주말 내내 100%의 높은 예약률을 보일 정도로 인기가 높습니다.
 
횡성 월현분교장, 포천 사정분교장 서울캠핑장 일대는 인가가 적고 산세가 좋아 밤이면 별이 총총 뜨는 맑고 깨끗한 지역입니다. 캠핑장 주변에는 국립공원 및 하천 등이 있어 함께 둘러보는 것도 좋습니다. 면적이 8,000㎡인 학교부지에는 야영텐트 25동과 교실, 강당, 화장실, 취사장, 주차장, 관리실, 매점 등의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습니다.
 
4~5인 가족 1박 2일 2만 5,000원(전기사용 포함)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텐트와 모포・화덕・피크닉테이블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날씨가 추우면 전기장판도 제공되고 있어 간편하게 캠핑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탁구장, 바둑실, 영화감상실, 아기 가축농장, 텃밭, 민물고기 수족관, 생태체험학습장, 나무블록 쌓기 등을 새롭게 설치해 시민들의 편의 및 즐길거리를 확충했습니다.
 
매월 10일에 다음 달 예약이 개시되는데, 3월 21일 ~ 4월 분 예약은 3월 10일 오후 2시부터 받습니다. 농촌인구 감소로 문을 닫은 초등학교나 유휴지를 리모델링해 시민들의 건전한 가족여행지로 재탄생한 ‘폐교캠핑장’. 폐교 캠핑장 두 곳의 인기에 힘입어 서울시는 올해 7월에 전북 완주 안덕마을, 충북 제천 구 자작분교에 캠핑장을 추가로 개장할 계획입니다. 밤에는 반딧불이도 볼 수 있는 이색 캠핑장으로 꾸며집니다. 캠핑장이 본격 운영되면 농촌마을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활동과 특산품판매, 지역명소 투어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도 지방 곳곳에 서울시민들을 위한 캠핑장이 조성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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