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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어린이 3,500명 대상 친환경농업체험프로그램 운영

기자명 : 김영준 입력시간 : 2015-03-13 (금)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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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농촌생활을 경험해 볼 기회가 없는 도시 아이들에게 친환경농업과 우리 농작물에 친숙해질 기회를 제공하는 농업체험프로그램을 4월부터 운영하고, 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어린이 3,500명을 10일(화)부터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어린이들이 도심 속에서 쉽고 재미있게 친환경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친환경농업체험교육」을 4월부터 6월까지 유치원 및 초▪중등학생 단체 3,200명을 대상으로 운영합니다.
 
 교육은 상추, 감자, 고구마 등 농작물 모종을 심고 수확하는 ‘영농체험 프로그램’, 제철 농산물을 수확하여 직접 시식해 보는 ‘녹색식생활체험 프로그램’, 식물터널·수생식물원·야생화원 등에서 작물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관찰하는 ‘스토리텔링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됩니다. 어린이들이 학교를 쉬는 토요일을 이용해 부모와 함께 영농체험, 녹색식생활체험 등을 할 수 있는「녹색식생활체험교육」도 4월 18일(토)부터 6월까지 격주 토요일에 초·중등학생 가족 3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됩니다.
 
 ‘녹색식생활체험교육’은 ▴친환경채소 수확 후 시식 등 녹색식생활체험교육 ▴모종심고 수확하기 등 영농체험 ▴부모와 함께 이끼볼 만들기 ▴스토리텔링을 이용해 우리 농작물 알아보기 등으로 구성·운영됩니다.  친환경농업체험교육과 녹색식생활체험교육 참여신청은 10일(화) 11시부터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예약메뉴에서 신청한 후 참여신청서를 이메일(pepero1122@seoul.go.kr) 또는 팩스(02-459-6707)로 보내면 됩니다. 참여신청서는 센터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환경농업팀(☎02-6959-9363)으로 하면 됩니다.
 
 한편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지난해 참여한 6,19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만족도가 95%로 매우 높았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김영문 소장은 “도심 속에서 자란 아이들이 쉽게 접하지 못했던 농촌의 친환경농업을 체험하고 녹색식생활체험으로 건전한 식생활 습관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어린이들이 농업을 친숙하게 느끼고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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