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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주인공 '생활체육 서울시민리그' 4월 개막

기자명 : 김영준 입력시간 : 2015-03-13 (금)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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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마다 축구를 즐기는 대학교 축구동아리나 조기축구회, 삼삼오오 모여 가볍게 농구경기를 하는 고등학생들, 취미로 함께 탁구를 치는 60대 부부…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해 기량을 겨루는 서울시민리그가 오는 4월 본격 시작된다. 오는 11월까지 약 8개월간 25개 자치구 단위 지역리그(4월~8월)와본선토너먼트(9월~10월)를 거치며, 최종 챔피언전은 11월 경에 열린다.
 
서울시는 서울시생활체육회와 공동으로 「생활체육 서울시민리그(S-리그)」를 시작한다고 밝히고, 홈페이지(www.sleague.or.kr)를 통해 18일(수)~31일(화) 2주간 참가자를 모집한다. 종목별로 참가 연령 및 선수 경력자 제한이 있을 수 있으며, 종목별로 참가팀당 1만원~5만원까지의 참가비가 있다. 60대 이상이 참가하는 탁구 종목은 팩스(02-380-8899) 또는 우편 접수도 병행한다. (문의: 서울시생활체육회 ☎02-380-8822/8833)
 
서울시민리그(S-리그)는 기존 생활체육단체에 가입하지 않았더라도 동호회, 가족 등 팀 단위로 누구나 출전할 수 있다. 또, 주말 또는 주중 야간에 집 근처 체육시설에서 경기가 진행되기 때문에 직장인들도 참여가 가능하다. 서울시는 '시민 모두 운동하는 건강한 서울'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서울시민리그를 출범하게 됐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서울시민리그는 박원순 시장이 작년 6·4 지방선거 당시 서울시민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내놓은 공약이기도 하다.
 
지역리그는 주말 또는 주중 야간에 구민 체육센터, 학교, 근린공원 등 자치구별 지정 체육시설에서 진행되며, 참가한 모든 팀이 적어도 한번 이상 서로 대전하는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기운영은 지역리그운영협의회 및 구생활체육회에서 진행하게 되며 경기 당 승점 합산을 통한 각 종목별 1위 팀이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하게 된다. 자치구 지역리그를 거친 각 종목별·부문별 우승팀은 토너먼트 방식의 본선대회 및 챔피언전을 치르게 된다. 특히, 본선토너먼트 및 챔피언전에서는 상암월드컵경기장 등 프로선수들이 뛰는 대형 경기장에서 경기하는 특별한 경험을 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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