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도시민들에게 서울 농업을 알리고 농업·농촌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1일 농촌·농업 체험 프로그램 ‘그린투어’를 오는 4월 28일(화)~5월 14일(목)까지 총 6회에 걸쳐 운영합니다. 그린투어 참여대상은 청소년이상의 서울시민입니다. 가족, 친구와 함께 1일 2개의 농장을 견학 하는 코스입니다. 참여 인원은 총 240명입니다.
‘그린투어’는 서울시내 위치한 친환경 농산물 생산농장을 견학하고 농산물 수확과 가공체험은 물론 로컬푸드점을 방문해 친환경농산물도 구매할 수 있는 도시·농촌 상생 프로그램입니다. 견학코스를 살펴보면, ‘허브농장’에서는 ▴허브재배와 번식체험 ▴허브간식 체험을, ‘분재농장’에서는 ▴분재 가꾸기 방법 ▴분재 만들기 실습을 합니다. ‘벼농장’에서는 ▴손 모내기 체험 ▴떡메치기 체험을, ‘채소농장’에서는 쌈채소 수확체험을 합니다. 친환경농법으로 생산된 서울 농산물 구매를 원한다면 현장에서 직거래도 가능합니다.
신청은 4월 22일(수) 10시부터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예약메뉴(http://agro.seoul.go.kr)를 이용하면 되고, 일별 선착순 40명씩 총 240명을 모집합니다. 참가비는 무료며, 「그린투어」에 관한 자세한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시민교육팀(02-6959-9357)으로 문의하면 됩니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 김영문 소장은 “지방까지 멀리 나가지 않고도 서울에서 농업인을 만나고 서울 농업을 체험할 수 있다”며 “만물이 생동하는 봄을 맞아 그린투어로 농업과 농촌을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좋은 기회를 놓치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