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총 게시물 814건, 최근 0 건
 

 

보신각 상설 타종행사 예약하고 참여하세요~

기자명 : 이종우 입력시간 : 2015-10-30 (금) 14:39
2015-10-30 14;40;20.jpg

‘보신각 상설타종 행사’는 덕수궁 왕궁수문장 교대의식과 함께 서울시의 대표적인 역사체험행사이다.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8년째로  2015년 9월까지 내·외국인 약 18,000명이 타종을 체험했다. 

정오를 알리는 보신각 상설타종행사는 매일 정오에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정오에 보신각에서 정오 12시를 알리는 타종을 12번 한다. 내국인은 기존 예약방식과 동일하며 특히 외국관광객은 월요일을 제외한 언제든지 예약 없이도 오전 11시 40분까지 보신각 2층에만 도착하면 보신각종을 타종할 수 있다.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보신각 2층에서는 전통의상 복식체험이 마련돼 있어 우리 고유의 한복과 조선시대의 군복 등을 입고 종 앞에서 기념촬영을 할 수 있다. 또한, 보신각종 타종참여자 중 희망하는 한 사람을 선정해 타종을 관리하는 장수가 되어 보는 ‘나는야 일일타종관’ 코너(타종신청자 중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가능)도 신설돼 타종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 

타종행사에는 궁성 수비대의 수문군과 수문군의 음악을 담당하는 취타대도 함께한다. 단순한 타종행사가 아니라 조선 시대 타종 의식을 재현하는 셈이다. 다만 그 주인공이 일반 시민이 되는 행사다. 타종행사 후에는 보신각종 앞에서 기념촬영도 할 수 있다. 서울을 즐기는 색다른 이벤트로 각광받고 있다.
 


 
특수경찰신문 / 발행인/편집인 : 이주태 / 발행(등록)일자:2012년 2월1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8번지 대일빌딩 4층
TEL:02-2213-4258 / FAX:02-2213-4259 / 등록번호 : 서울 아01956 / 청소년보호책임자:이하영
Copyright ⓒ 특수경찰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