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여름 피서 프로그램 '2014 한강 행복몽땅 프로젝트'가 7월 19일(토)부터 8월 19일(화)까지 한 달간 한강 전역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올해 2회째인 본 프로젝트는 '한강에서 꿈꾸고 강변에서 놀자'는 슬로건으로 지난해보다 내실을 강화했다. '한강 여름 캠핑장'은 여의도·뚝섬한강공원과 올해 잠실·잠원한강공원 두 곳을 추가해 총 4곳에서 프로젝트 기간 운영된다. (여의도 200개동, 그 외 100개동) 특히, 시에서 텐트를 설치해두어 무거운 캠핑장비를 휴대할 필요가 없어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된다. 아울러 샤워장과 바비큐존 등 편의시설을 확충했으며, 테이블, 의자, 매트, 아이스박스, 랜턴 등 저렴하게 다양한 물품을 대여할 수 있다.
캠핑장 예약신청은 오는 25일(수) 오전 0시(24일 밤 12시)부터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hangangcamping.kr)를 통해서만 선착순으로 받는다. 광복절을 맞아 태극기를 달고 자전거로 한강을 일주하는 '한강 자전거 몽땅 한바퀴'가 8월 16일(토)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된다. 본 프로그램은 올해 첫 개최를 기념해 총 2,014명의 신청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여의도에서 출발해 자전거 길을 따라 서울 한강의 남과 북을 한바퀴 도는 몽땅코스(75㎞)와 행복코스(40㎞), 가족코스(18㎞) 3가지 코스가 마련돼 스스로의 체력을 감안해 선택할 수 있고, 참가자에게 기념품을, 완주 시에는 메달을 준다. 최근 한 예능프로그램에도 등장한 '한강 박스원 레이스(재활용 종이박스 보트 경주 대회)'가 8월 9일(토) 잠실한강공원에서 개최된다. 참가신청은 6월 26일(목)부터 오전 0시(6월 25일 밤 12시)에 티켓몬스터(www.ticketmonster.co.kr)에서 접수한다. 대상은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선착순 400팀)며, 팀당(2명) 6만원의 참가비가 있다.
2014년 정식 수상레저기구로 추가된 '블롭점프 체험' 행사와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한강 스플래시 게임', 7개의 수영장, 윈드서핑 체험, 어린이 수상안전 교실 등 시원하고 즐거운 수상레포츠 프로그램이 풍성하다. 또한 여의도·이촌한강공원 등 3곳에서는 초등 3학년 이상 청소년 및 학부형을 대상으로 '수상레포츠 체험교실'이 무료로 진행된다. 신청은 홈페이지(www.oleports.or.kr)에서 6월 23일(월) 오전 9시부터 접수할 수 있다.(매주 월요일 휴무)
강서 방화대교, 양화 양화대교 등 8개소에서 만날 수 있는 '다리밑 영화제'와 8월 15일부터 3일간 여의도한강공원 일대에서 펼쳐지는 '거리공연 페스티벌', 유람선, 요트 등 선박 60여 척이 양화~여의도~반포 구간을 운항하는 '몽땅 배 퍼레이드', 아이들과 함께 하면 좋을 생태체험교실과 별보기체험교실, 한강 스토리 빅게임 등이 시원한 한강으로 시민들을 초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