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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자치구 건강가정지원센터 7∼8월 프로그램

기자명 : 김영준 입력시간 : 2014-07-24 (목)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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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멀리 가지 않고도 동네에서 가까운 건강가정지원센터를 통해 가족들과 알차게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요리교실, 나눔장터, 영화관람 등 다양한 무료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을 '가족사랑의 날'로 정하고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온가족이 함께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가족문화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구로구는 8월 21일(목)에 유아기·아동기 자녀를 둔 부모 20가족을 대상으로 구로아트밸리 소강당에서 '흙으로 읽는 우리가족 이야기'라 주제로 도자기 만들기를 진행한다. 동작구는 8월 27일(수)에 한지공예를 이용해 가족부채 만들기를 한다. 특히 인기가 높은 가족영화관람 및 가족요리교실은 신청자들이 많으므로 접수를 서두르는 것이 좋다.

또한 평소 많은 시간을 함께하지 못해 아쉬운 가족들을 위해 친구 같은 아빠가 되기 위한 '아버지-자녀 프로그램'도 눈에 띈다. 동작구는 7월 26일(토) 4∼6세 자녀와 아빠를 대상으로 건강김밥 만들기를 열며, 광진구는 8월 9일(토) 아버지와 함께하는 요리교실을 진행한다.

동대문구는 7월 23일(수)에 아빠와 자녀가 함께할 수 있는 신체놀이와 문화체험을 진행한다. 또한 더운 여름 가족끼리 함께 건강을 챙기는 일에도 관심이 높은 만큼 규칙적인 운동습관을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노원구는 8월 7일(목)·14(목) 이틀간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천연 바디클렌져, 천연 삼푸 등 천연제품을 만드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금천구는 8월 중 매주 토요일에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방학 중 규칙적인 운동습관을 길러 정신적·신체적으로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볼링 프로그램을 진행 할 예정이다. 건강가정지원센터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외에 방학을 맞아 가족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있도록 예비부부교육, 신혼기부부교육, 부모교육, 노년기교육 등 생애주기별 가족교육도 펼친다.

성동구와 강북구에서는 부모 자녀의 관계개선 및 가족의 친밀감 형성을 위한 가족교육을 실시한다. 성동구는 매월 마지막 금요일에 만 0∼12세 자녀를 둔 부모 대상으로 분노, 우울 등 감정 다스리기와 자기분석을 통한 건강한 가족 형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강북구는 아동기 자녀를 둔 재혼가족을 대상으로 재혼가족통합서비스 '새 가족 세우기'를 실시하여 부모교육, 집단심리치료, 자조모임 등을 통해 건강한 가정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일상 속에서 빚어지는 갈등에 대해 깊이 이야기 나눠보고 해결방법을 찾아갈 시간이 없었던 가족들을 위한 상담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진행된다. 관악구는 8월 매주 수요일은 건강한 감정표현 및 관계형성을 위해 엄마와 자녀가 함께하는 미술치료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강북구는 8월 8일(금)에 강북구민을 대상으로 삼성법률봉사단과 무료 법률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며, 노원구, 동작구에서도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도봉구에서는 한부모가족 및 장애인부모를 대상으로 자조모임을 실시하며, 이들이 건강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 문의는 자치구 건강가정지원센터(☎1577-9337) 또는 서울시 건강가정지원센터(☎02-318-0227)에 전화 또는 홈페이지(www.familynet.or.kr)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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