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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성수기 캠핑장 예약 못한 사람 모여라!

기자명 : 이규진 입력시간 : 2014-07-28 (월)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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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성수기, 캠핑장을 예약 못한 시민들에게 희소식을 전한다. 서울시는 점점 늘어나는 캠핑수요에 발 맞춰 방학기간동안 양재동 시민의숲과 이촌동 노들텃밭에 임시 캠핑장 45면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임시 캠핑장은 7월 25일(금)부터 여름방학 한달 간 금요일~일요일(1박2일 기준 2회)에만 임시적으로 운영되며, 양재동 시민의숲에 25면, 이촌동 노들텃밭에 20면을 선착순으로 예약받는다.

양재 시민의숲 캠핑장 예약방법은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http://parks.seoul.go.kr/park/)에서 '시민의 숲'공원 내 카테고리에서 가능하며, 일일 이용요금은 1만 원이다. 노들텃밭 캠핑장은 전일까지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nodeulfarm@gmail.com)로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이용요금은 무료이다.

이용전 알아두어야 할 사항은 임시 캠핑장인만큼 기존 캠핑장에 비해 장비대여와 편의시설이 부족할 수 있으나, 가족과 함께 운치 있는 숲속, 넓은 논과 밭 사이에서 1박2일을 보낼 수 있도록 '소박한 캠핑'으로 운영 할 방침이다.

양재 '시민의 숲'은 1986년에 개장한 오래된 공원으로 울창한 수목이 가득 찬 숲속공원이다. 공원의 위치가 주택가와 약간 떨어져있어 야간 이용자가 적은 한적함을 살려 도심 속 캠핑을 즐기기에 적절한 장소여서 선정되었다. 운영기간은 오는 24(금)부터 8월 31일(일)까지다. 기간 중 금요일~일요일에만 운영한다.

임시로 만들어진 캠핑장으로 별도의 장비대여와 샤워장이 없고 바비큐장을 제외한 나머지 공간은 법적으로 취사 및 모닥불 등 화기이용이 불가능하다한강 가운데 위치한 노들섬은 한강대교와 연결된 서울시민들의 도심 속 농사공간으로 기존의 캠핑장과 다르게 농촌풍경 속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다. 노들텃밭은 8월 1일(금)부터 8월 23일(토)까지 매주 금요일~일요일 가족중심 자율캠프를 실시하며 매주 20가족을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이용요금은 무료이다. 특히 7월 26일(토)~7월 27일(일)은 특별프로그램 캠프가 열리는데 어린이 농작물 수확 체험, 옛날 시골 농촌에서처럼 생활하기, 풍등날리기, 옥수수·감자 구워먹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8월 가족 자율캠프기간에는 축구장 2배 크기의 논과 밭에서 여러 가지 작물이 커가는 모습을 보며 가족과 함께 대화를 나누며 단란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텃밭 내에는 캠핑 이용시민을 위한 야외샤워장과 화장실, 야외테이블, 조리 음수대 등 편의시설을 갖추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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