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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우시죠?! 여기로 오세요~ 무더위쉼터 2,903개 개방

기자명 : 박경희 입력시간 : 2014-07-31 (목)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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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숨이 턱턱 막히는 불볕더위, 밤에는 후텁지근한 찜통더위, 이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다. 이런 날에는 고령자와 만성질환자, 어린이 등 노약자의 건강관리가 각별히 요구된다.

지난 26일 경남에선 70대 여성이 낮 12시경 밭 작업 중에 쓰러진 채로 발견돼 병원에 이송되었으나 열사병으로 사망한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무더위에 장시간 노출되면 이렇게 위험한 상황에 빠질 수 있기 때문에 야외활동은 될수록 자제하고 서늘한 곳을 찾아야 한다.

어른신들을 위해 서울시 25개 자치구가 마련한 '무더위 쉼터'는 모두 2,903개소. 이중 2,423개소는 일반 쉼터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연장운영 쉼터 481개소는 평소에는 일반 쉼터와 동일하고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평일과 주말, 휴일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문을 연다. 인근 주민센터, 복지회관, 경로당 중 '무더위 쉼터'라는 노란색 표지판이 붙어 있는 곳을 찾으면 된다. 어르신을 위해 만들었지만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오는 9월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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