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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길거리 등 생활 주변 폭력행위’ 특별단속, 546명 구속

기자명 : 보안관 입력시간 : 2020-11-09 (월)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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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2개월 동안 ‘길거리 등 생활주변 폭력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하여, 총 24,881명을 검거하고, 이 중 546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거두기 위해 경찰서 강력팀을 전담수사팀으로 지정하여 수사력을 집중하고, 관련 기능 합동 전담팀을 편성하여 유기적으로 대응한 결과이다.

 

범행의 유형은 폭행・상해(59.1%), 업무방해・손괴(19.3%), 공무집행방해(7.0%) 순으로 나타났다.

 

피의자들의 연령은 50대(26.3%)가 가장 많고, 40대(24.8%), 30대(17.9%), 20대(15%)가 뒤를 이었다.

 

경찰은 이번 특별단속 기간 중 상습 주취폭력행위자 등 지역 치안 불안요소를 선제적으로 발굴, 해결하는데 주력하였다. 한편, 피해자가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보호와 피해 회복에도 노력하였다.

 

시민들은 “코로나로 장사도 안 되고 어려운 상황에서 경찰이 직접 찾아와 얘기를 들어주고, 상습적으로 문제를 일으키던 사람들을 해결해 줘 위로가 되었다”라며 “앞으로 경찰 활동에 적극 협력하겠고, 반복적인 범행에 대한 적극적인 처벌이 이어지기를 바란다”라고 요청했다.

 

경찰청은 국민의 평온한 일상생활을 위협하는 ‘생활 주변의 고질적 폭력행위’ 근절을 위해 특별단속 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단속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지역 치안문제 해결을 위해 주변의 피해사실을 목격하면 적극적으로 신고・제보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충남취재본부장 박영식 기자 press85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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