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한 경찰청장은 6. 15 일요일 오후 보령경찰서를 방문하여 은신 용의처 수색 및 밀항에 대비한 대응상황과 해경과의 공조현황 등을 보고받은 후, 유병언 父子가 해외로 도피할 경우 검거가 매우 어려워질 수 있으므로, 밀항 시도를 완벽히 차단할 수 있도록 전국의 경찰관들이 최선을 다하도록 당부하고, 오천항으로 이동하여 해경 및 주민(어촌계장)과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항구 주변과 은신 용의처를 탐문활동 중인 현장 경찰관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