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근 경찰청장은 4월 20일 경찰인재개발원을 방문하여 ‘경찰교육 대개혁’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교육생 격려 및 수업 참관을 진행하였다.
경찰청장은 작년 8월 취임 당시부터 ‘실력 있고 당당한 경찰, 국민이 신뢰하는 안심 공동체’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경찰교육 대개혁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날 방문은 경찰 직무교육 특화 교육기관인 경찰인재개발원의 개혁 추진상황을 점검하고자 이뤄졌다.
송병일 경찰인재개발원장은 경찰청장 보고에서 치안 현장의 직무교육 수요를 빠짐없이 반영하면서도 수준 높은 전문화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교육 편성 체계화 ▵교육내용 균질화 등 전략과제를 설정하여 대대적인 교육개혁을 추진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경찰청장은 “경찰이 국민 눈높이에 맞는 역량을 갖추기 위해서는 교육이 가장 중요하다. 치안 현장에서 국민이 경찰의 실력향상을 체감하기 위해서는 경찰인재개발원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므로 교육 대개혁을 차질없이 진행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
이어 윤 청장은 경찰의 중간관리자인 경감 계급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경감 역량강화’ 교육장(정종수홀)을 찾아 “신뢰받는 중간관리자가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달라.”라고 당부하는 한편, ‘드론 1종 자격증 취득 과정’ 실습 교육도 참관한 후 교육생들을 격려하였다.
중앙취재본부 이창희 기자 jesus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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