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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집중 관리 기간(3~4월), 학교폭력 예방에 총력

기자명 : 이종우 입력시간 : 2015-03-05 (목)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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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청장 강신명)은 개학을 맞아 학교폭력 집중 관리 기간(3~4월) 운영하기로 하였다. 학생간 서열 다툼 등으로 학교폭력이 증가할 것에 대비, ’14년 117신고추이(日평균 220건) : 2月140건→3月232건→4月286건, 학교 내외 폭력서클 집중 단속, 학교폭력 우려학교 특별 관리, 117 홍보 및 지역사회 합동 예방활동 등 강도 높은 정책을 추진하여 학교폭력을 선제적으로 예방해 나갈 계획이다.
 
학교전담경찰관을 중심으로 해체된 폭력서클 전원 1:1 면담, 학교·형사·지역경찰·117센터와의 정보 공유 등으로 폭력서클 현황(신규·재결성 등)을 면밀히 파악하고, 폭력서클이 사회폭력의 공급원이 되는 것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형사들과 함께 성인 조직폭력과의 연계 등 학교 밖 폭력서클에 대한 첩보활동도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경찰은 상습·집단적 폭력을 행하였거나 외부 성인 조직과 연계된 경우 즉시 검거 등 수사(필요시 구속수사)하여 세력 확대 및 추가·보복 피해를 철저히 방지하고 경미한 폭력서클의 경우 학교와 협력하여 즉시 해체하는 동시에 선도프로그램에 연계하여 선도·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학교별 학교폭력 통계·117 신고·피해응답률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학교폭력 발생 우려가 높은 학교에 대해 학교전담경찰관 집중 방문(월2회→주1회), 학교폭력 설문조사, 警·學 간담회 등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기숙사·운동부 운영 학교 전수조사 및 미인가 대안학교에 대한 학교전담경찰관 지정·예방활동 등 학교폭력 사각지대에 대해서도 빠짐없이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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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학생들이 학교폭력을 피해를 당하거나 목격할 경우 손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117 CHAT(채팅신고 앱)’을 개발하여 신학기(3월)부터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스마트폰에서 ‘117 CHAT’ 앱을 다운받아 설치하면 누구나 각 지역 117 센터 상담사와 실시간으로 채팅 상담할 수 있으며, 동영상·사진(캡쳐) 파일 전송 기능을 탑재하여 ‘카따’·‘떼카’ 등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사이버폭력에 대해서도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찰청은 많은 학생들이 ‘117 CHAT’을 다운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전국 학교에 ‘홍보 포스터(광고천재 이제석 제작)’를 게시하고, ‘117 홍보 동영상(애니메이션)’을 활용하여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찰·학교·학부모·유관단체 등 합동 등하교 시간대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여 학교폭력 근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학교전담경찰관(또는 지휘관)이 학생 눈높이에 맞는 예방교육을 집중 실시하여 학교폭력의 개념 및 대처요령·신고방법 등을 숙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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