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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실종아동의 날 기념행사 개최

기자명 : 김가영 입력시간 : 2015-05-21 (목)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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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청장 강신명)과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세계 실종아동의 날(5.25)”을 맞이하여 20일 오후 2시에 광화문 교보생명 23층 컨벤션홀에서 제10주년 실종아동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기념행사는 KBS 원석현 아나운서의 사회로 지난 10년간의 실종아동 관련 기록과 실종가족 다큐멘터리 영상을 상영하고, 실종가족 수기 낭독 등으로 진행되며, 그간 실종아동 예방 홍보와 찾기 활동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경찰청장 및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딸과 함께 출연하고 있는 영화배우 엄태웅씨를 2015년 실종아동 예방 및 찾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올해는 특히 실종아동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05.5.31.)된 지 10년이 되는 해로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과제를 함께 고민하는 자리로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기념식에는 이상원 경찰청 차장, 보건복지부 장옥주 차관, 이제훈 어린이재단 회장, 실종아동 가족 및 단체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원 경찰청 차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 동안 장기실종자추적팀 발족 등 실종자 발견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한 결과, 최근 실종아동등 발견율이 99.8%에 이르고, 발견까지 소요되는 시간도 크게 단축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사전 지문등록제도 활성화 등 실종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옥주 보건복지부 차관도 기념사를 통해 “법 제정이후 10년간 적지 않은 성과도 있었지만 아직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하는 아이들을 둔 부모님을 보면 너무 부족하다”며 위로했고, “그간의 실종아동 가족 지원에 부족함이 없는지 살펴보고 맞춤형 지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된 실종아동의 조속한 귀환을 바라는 빅워시(‘Big Wish’) 캠페인에는 실종아동 가족뿐만 아니라 일반시민도 동참하여 희망메시지를 남겼다.
* (‘Big Wish’ 캠페인) 실종아동이 하루 속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염원하는 마음을 실종아동의 사진 및 정보가 담긴 조각보에 희망메시지를 적는 것으로 경찰청, 보건복지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함께 진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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