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대·파출소‘우리동네 바로알기’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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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생활안전과)은 지구대·파출소 경찰관이 인사 발령 후 빠른 시간 내 범죄 취약지역 등 지역의 치안 현황을 파악하고, 순찰 중 주민들과 대화를 통해 주민요구 사항을 반영하는 ‘문안순찰’*을 활성화하기 위해 ‘우리동네 바로알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4만 3천여명의 지구대ㆍ파출소 경찰관들이 참여하였으며, 경진대회 준비기간 중 직접 관내를 발로 뛰면서 하나하나 수집한 치안자료를 토대로 자체 발표대회를 거쳐, 다시 경찰서와 지방청 경진대회를 통해 16명이 본선에 진출하였고, 경찰청(생활안전국)에서 최종 우수 사례 10명을 선정하였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 사례로 선정된 서울 구로경찰서 고척지구대 김남훈 순경은 경찰에 임용 된지 5개월 밖에 되지 않았지만 “우리동네 바로알기를 통해 텅 비어있던 머릿속이 지금은 관내 치안정보로 꽉 차게 되었다”는 소감을 밝혔고, 충북 보은경찰서 마로파출소 백남윤 경사는 “주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순찰활동을 통해 스스로 자긍심을 갖게 되었다”며 경진대회에 참가한 소감을 밝혔다.
향후 경찰청에서는 지구대ㆍ파출소 경찰관들의 인사 이동시 ‘우리동네 바로알기’ 활동을 통해 관내 치안자료 파악은 물론 주민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치안서비스의 품질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